[WC1] SK 김용희 감독 "경기 초반이 매우 중요하다"

목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10.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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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용희 감독. /사진=OSEN





SK 김용희 감독이 경기 초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SK 와이번스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SK는 김광현을, 넥센은 밴헤켄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우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을 먼저 안고 시작하는 넥센이 유리하다. SK는 목동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 김용희 감독은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 초반을 놓치면 흐름을 잡기 힘들어진다"면서 초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목동에서 넥센과 치른 마지막 경기를 선수들이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는 올 시즌 9월 24일 목동서 치른 넥센과의 마지막 경기서 켈리를 선발로 앞세워 12-4 대승을 거뒀다.

이날 SK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김 감독은 김광현의 투구수에 대해 "상황이 좋으면 더 가겠지만 10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면서 마무리 투수에 대해서는 "(정우람의 조기 투입 등) 역시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이명기(좌익수)와 조동화(중견수)가 테이블 세터진을, 이재원(지명타자)-정의윤(우익수)-브라운(3루수)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했다. 이어 박정권(1루수)-김성현(유격수)-정상호(포수)-나주환(2루수)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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