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공개 프러포즈 이상훈 "평범하게 잘 살겠습니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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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이상훈 인스타그램


결혼을 앞둔 개그맨 이상훈이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에서 프러포즈 나가고 여자친구가 눈물 흘리며 고맙다고 전화왔다. 결혼반지 인증사진도 함께 보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평범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반지를 찾아 네 번째 손가락에 낀 이상훈 여자친구의 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상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임을 밝힌 이상훈은 내년 1월 17일에 결혼하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처음으로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훈은 "순천 최모양. 장거리 연애 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믿고 잘 따라줘서 고맙고 만난 뒤로 잘 풀린 것 같다. 복덩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같이 사랑하면서 잘 삽시다"라고 깜작 프러포즈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반짝 거리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텐데 이번 주말에 가져왔던 가방에 보면 내가 낀 반지와 똑같은 반지가 있을거야. 찾아보면 전화 주고 사랑해 결혼하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상훈은 내년 1월 17일에 1년여 동안 만난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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