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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마르 니아세. /사진=에버튼 트위터 |
에버튼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스트라이커 우마르 니아세(26, 세네갈)를 영입했다.
에버튼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에버튼이 1350만 파운드(약 234억 원)의 이적료로 니아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년 6개월로 니아세는 2020년 6월까지 에버튼과 함께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에버튼은 지난달 스티븐 네이스미스를 노리치 시티로 떠나보내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니아세를 영입하면서 네이스미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니아세는 "기분 좋은 날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 큰 꿈이었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에버튼의 팬들과 선수들은 모두 훌륭하다. 에버튼에 뛰게 돼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도 "니아세는 팀이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다. 그를 영입해 기쁘다. 니아세는 훌륭한 인성을 갖고 있고 그의 커리어에서 매우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 니아세는 러시아에서 성공을 거뒀고 팀 경기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니아세는 2014-2015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 기간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