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매력 가득한 아이들..'닮아서, 달라서 좋다'(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2.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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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로와 비슷하고, 다른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달라서 좋고 닮아서 좋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태영은 이휘재의 아들 쌍둥이 서언, 서준이를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기태영은 서언, 서준에게 당근, 감자, 초콜릿을 찾아오라고 심부름을 시켰고 여기서 두 형제의 다른 성격이 드러났다.

서준이는 고구마를 보고 헷갈리자 주변에 있는 점원에게 "이거 감자 맞아요?"라고 물었고, 점원은 감자를 가져다줬다. 반면 서언이는 맞든 틀리든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이와 함께 서점을 찾았다. 이동국은 서점에 도착해 대박이를 유모차에서 내려줬고, 대박이는 사방을 걸어다니며 책장에 있는 책들을 모두 빼놨다.


책을 읽느라 뒤늦게 대박이가 생각난 설아, 수아는 대박이를 찾아나섰고 "이거 뜯으면 사장님이 이놈해"라고 타일렀다. 하지만 대박이는 책 빼놓기를 멈추지 않아 이동국을 당황하게 했다. 이동국은 결국 대박이를 잡은 뒤 뒤늦게 상황을 수습했다.

이범수는 소을, 다을과 함께 아내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범수는 서프라이즈 파티 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20분 뒤에 집에 와라", "들어오기 1분 전에 전화를 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아이들과 함께 초코과자를 케이크 모양으로 쌓은 뒤 딸기 등으로 꾸몄다. 집 앞에서 대기를 한 뒤에야 들어올 수 있었던 엄마는 케이크와 아이들이 손수 준비한 카드를 보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유토와 함께 시골에 놀러 간 사랑이는 껌을 사서 나눠 먹거나, 갓 튀긴 뻥튀기를 맛보는 등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서로 달라 싸우기도 했지만, 계속 같이 지내면서 서로 닮아가는 두 아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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