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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니지먼트구 |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살인 청부업자 역할로 등장해 강렬함을 선사했던 배우 윤경호가 영화 '리얼'(감독 이정섭)에 합류한다.
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구에 따르면 윤경호는 최근 '리얼'에 합류했다. 윤경호는 '리얼'에서 브로커 역할로 등장해 이전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랜 연극배우 생활을 거쳐온 윤경호는 영화 '검사외전', '탐정:더비기닝', '장수상회', '타짜2', '관상',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주요 작품을 비롯해 연극 '밀당의 탄생', '발칙한 로맨스', '연애시대', '밑바닥에서', '발레선수' 등 총 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왔다.
윤경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살인청부업자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윤경호가 '리얼'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소화하게 될 지 주목된다.
'리얼'은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옴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 한류스타 김수현의 스크린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윤경호는 '리얼' 외에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기억'에 캐스팅 돼 촬영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