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27)이 현 소속사 앤피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앤피오는 10일 "신예은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중한 동행을 계속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신예은이 더욱 즐겁고 편안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도하나 역할로 데뷔했다. 신선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도하나 신드롬'을 일으키며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3인칭 복수', '더 글로리', '꽃선비 열애사', '정년이', '백번의 추억', '탁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신예은은 학원물, 스릴러, 사극,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견고히 쌓아가는 중이다. 특히 '더 글로리'의 박연진(임지연 분) 아역과 '정년이'의 허영서, 그리고 올 10월 종영한 '백번의 추억' 서종희 캐릭터로 큰 호평을 얻으며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신예은은 오는 2026년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가제)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극 중 비밀스러운 사연을 안고 나타난 간호사 육하리 역할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남자 주인공인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은 배우 이재욱이 연기하며, 두 사람은 메디컬 로코(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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