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다해, '두바이 전설의 비밀 편' 최종 우승(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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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과 이다해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두바이 in 런닝맨' 특집의 후편 '두바이 전설의 비밀'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 등 고정 멤버들과 게스트 이다해 정일우가 두바이에서 자신들의 생명의 모래를 두고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사막 비박 확정 멤버인 지석진 유재석 하하 이광수 등이 사막에서 취짐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유재석의 지휘로 이들은 성공적으로 텐트를 지을 수 있었고, 박수로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이 호텔 취침 확정 멤버들인 개리 송지효 김종국 이다해 정일우 등은 양고기를 먹으며 호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취침 이후 아침 미션으로 '모닝 화보'를 찍는 과제를 받게 됐다. 현지인 순위 투표 결과 사막 비박 멤버들 중에서는 유재석이 7표로 1위, 하하가 4표로 2위, 이광수가 1표로 3위, 지석진이 0표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호텔 멤버들 중에서는 김종국이 10표로 1위, 이다해가 7표로 2위, 개리가 5표로 3위, 송지효가 4표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순위에 따라 각자 음식을 차등해 배정받았다.


식사 이후 이들은 사막에서 재회했다. 이어 하하 김종국 정일우가 한팀이 됐고, 유재석 지석진 이다해가 한 팀이 됐으며, 이광수 개리 송지효가 한조가 됐다.

이들은 셋으로 나뉘어 돌로 변한 황금메뚜기 보물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때 멤버들은 각자 모래시계를 부여받았는데 이 모래시계를 시간마다 뒤집어 생명의 시간을 이어나가야 했다.

이들은 첫 번째로 전통시장 수크에서 미션을 수행했다. 각각 금, 향신료, 원단 시장으로 배정되어 다른 미션을 수행했고, 그 결과 유재석 팀이 가장 먼저 최종 미션지 바스타키아로 출발하게 됐다. 이어 하하 팀이 두 번째로, 이광수 팀이 마지막으로 미션 장소로 향하게 됐다.

최종 미션은 이름표 떼기 게임으로, 상대방의 이름표를 뗄 경우 이름표가 떨어진 사람의 모래시계가 작아지고, 최종적으로 생명의 모래를 많이 모은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것이었다.

이 미션에서 개리가 이다해에게 처음으로 이름표를 뜯겼고, 두 번째로 유재석이 개리와 이광수에게 이름표를 뜯겨 초소형 모래시계를 부여받게 됐다.

유재석은 정일우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자신의 초소형 모래시계와 정일우의 모래시계를 바꿨다. 이어 개리와 김종국이 모래시계를 바꿔 김종국이 아웃을 당했고, 이광수에게 이름표를 뜯긴 하하도 초소형 모래시계를 받게 됐다.

개리는 타임아웃으로 아웃을 당하게 됐고, 접전 끝에 결국 유재석 팀의 유재석과 이다해가 최종 우승을 하며 황금메뚜기를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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