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마진가S·안예은, 이수정·이시은 꺾고 톱6 진출(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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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5'에서 마진가S와 안예은은 톱6 진출을 확정했고, 이수정과 이시은은 패자부활전 무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지난주 경연 결과에 따라 선발된 8명이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박진영의 무작위 추첨에 따라 이수정과 마진가S가 대결하게 됐다. 또한 양현석의 추첨에 따라 우예린과 정진우가, 유희열의 추첨으로 유제이와 박민지가 각각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한 자동으로 이시은과 안예은이 대진이 확정됐다.

첫 무대를 맡은 이수정은 아이유의 '스물셋'을 선정해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정말 그 노래에 빠졌을 때 나오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아이유 양을 잊어버렸다"며 호평했다. 유희열은 "수정양의 프로듀서적인 감각을 발견했다"고 칭찬했고 양현석은 "많은 시도를 했다. 하지만 이 정도 무기로는 피해다녀야만 할 것이다"고 혹평했다.

이수정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맡은 마진가S는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를 디스코풍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유희열은 "기분 좋은 무대였다. 지난 번에 지적했던 것들을 똑똑하게 바꿔왔다"고 극찬했고 박진영도 "이 네명 무섭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이 둘의 대결에서 결국 박진영 유희열,양현석은 마진가S를 선택, 이수정이 탈락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어진 무대는 이시은과 안예은이 꾸몄다. 이시은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했다. 이시은은 심사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몸동작이 섞인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몸만 움직인다. 마음은 아직 춤을 추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양현석도 "새로운 도전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평했다. 유희열도 "이시은 양과 박진영 심사위원을 보며 영화 '위플래시'가 생각났다"며 평가했다.

네 번째 무대를 꾸민 안예은은 '하얀 원피스'라는 자작곡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을 모두 계획한 것이 아니냐"라며 "두손 들게 하는 무대였다. 예림 양 무섭다"며 극찬했다. 양현석도 "가사가 너무 재밌다. 예은양 음악 중독성 있다"고 칭찬했고, 유희열 역시 "첫 줄에서 이미 게임 끝났다"며 "유머러스한 아픔이 돋보인다"는 칭찬을 이어갔다.

이시은과 안예은에 대결에서 박진영과 유희열이 안예은을 선택, 안예은이 톱6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시은은 재대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섯 번째 무대를 꾸민 우예린은 Miss A의 'Hush'를 편곡해 선보였다.

박진영은 "당신은 누구냐"며 놀랐다. 이어 "끼가 있다. 마음껏 섹시함을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유희열도 "내 딸이 가죽바지 입고 클럽에서 춤추는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희열은 "듣기 싫은 창법임에도 예린양이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여섯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될 정진우의 무대는 다음주로 이어지게 됐으며, 유제이와 박민지의 대결도 다음 주에 펼쳐지게 됐다.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될 나머지 2명은 누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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