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가나는 친할수록 훔쳐간다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불편한 이웃 때문에 이사 가고 싶은 나'라는 주제로 게스트 지석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각 나라별로 이웃들 간의 관계에 대해 발언했다. MC 성시경은 삭막해진 이웃사회에 대해 "그래도 현재 이웃과 안 친해져서 그렇지 친해지면 열쇠도 맡기고 훔쳐가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반면 샘 오취리는 "우리는 친할수록 훔쳐간다. 친한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파티를 했는데 다음날 TV와 비디오 데크가 없어졌다. 친해서 신고도 못했다"라고 말해 모두 폭소했다.
MC 전현무는 "다시 기회를 엿봐서 훔쳐와야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