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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와 김지원이 만나 서로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가 커플 데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네 명은 카페에서 만나 얘기를 나눴다.
서대영은 능청스럽게 "내 여자친구입니다. 윤명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제 전우입니다. 우르크에서 함께 싸운 전우"라며 강모연과 주먹을 맞댔다.
윤명주는 "여기 둘만 있느냐"라고 말했다.
또 윤명주는 서대영의 휴대폰에 택시 번호판이 가득한 것을 보고 궁금해했다.
이에 서대영은 "데이트하는 법을 몰서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다. 명주 데려다 주고 찍은 택시 번호판들만 핸드폰에 남았다"고 말했다. 윤명주는 "나 또 당신에게 빠진겁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여기 둘만 있느냐"라고 받아 모두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