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어보이·파스빈더·제니퍼로렌스..'엑스맨' 화려한 캐스팅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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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맨:아포칼립스' 스틸


SF 블록버스터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주요 출연진과 스틸을 공개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컴백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다시 합류해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파스빈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그 주인공이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에 맛서 엑스맨들을 모으는 프로페서 X를 맡았다. 또한 마이클 파스빈더는 금속 조종 능력을 가진 캐릭터 매그니토를 연기하며 제니퍼 로렌스는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미스틱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주목을 받은 니콜라스 홀트가 천재적인 지능과 초인적인 힘으로 무장한 비스트 캐릭터를 맡는다.


한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던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도 '엑스맨:아포칼립스'에 등장한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번에 퀵실버가 등장하는 장면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는 또 다른, 특별한 신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새로운 출연진으로는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인 아포칼립스 역의 오스카 아이삭이 있다. 아포칼립스는 고대부터 신으로 불렸던 최초의 돌연변이.

또한 아포칼립스를 따르는 포 호스맨 중 기후를 조종하는 스톰은 알렉산드라 쉽이 연기했고, 아크엔젤은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벤 하디가, 매혹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사일록은 올리비아 문이 맡았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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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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