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 입장수익금 1억원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했다.
두산은 지난 5일 NC와의 홈개막전에 5천만 원을 세계적인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 기금'으로 전달했다. 9일 넥센전에는 나머지 5천만 원을 직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대한소방공제회'에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두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