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부상 복귀' 이용규, 선발로 나간다"

대전=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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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용규를 선발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12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3일을 훈련을 하나 10일을 훈련을 하나 제 몫을 해주는 선수다. 선발로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1군 엔트리에서 내야수 권용관과 외야수 양성우를 제외했다. 이용규와 오선진을 등록하기 위함이었다.

이용규는 지난달 25일 kt와의 시범경기 도중 7회 김사율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뼈에 금이 가거나 하는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용규가 부상에서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부여했고 이용규는 건강을 되찾아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김성근 감독은 오선진에 대해서는 "3루수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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