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 종아리 부분 파열 판정..1군 엔트리서 말소

대전=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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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조인성이 왼쪽 종아리 부분 파열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한화 관계자는 13일 "조인성이 정밀검사 결과 왼쪽 종아리 부분 파열 판정을 받았다. 조인성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떠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12일 두산전서 선발 출전했으나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조인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두산 선발 보우덴의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이용규의 타석 때 문제가 발생했다.

이용규가 땅볼을 쳤고 그 사이 조인성이 3루로 뛰었다. 이때 조인성이 갑작스럽게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조인성은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차일목이 조인성 대신 경기에 나섰다.


한편 한화는 이날 조인성, 송주호, 김재영을 1군 엔트리서 말소하고 허도환, 김용주, 이종환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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