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앤트맨, '시빌워'서 첫 공개..비밀병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4.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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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트맨' 스틸컷


거대한 자이언트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첫 공개됐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마블의 새 히어로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는 지금껏 '어벤져스' 등 마블의 히어로물에 출연했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다시피 했다.


그 가운데 지난해 단독 시리즈를 론칭한 신입 히어로 '앤트맨' 스콧 랭(폴 러드 분)이 새로운 능력치를 공개해 시선을 붙들었다. 솔로무비를 통해 작아지는 능력만을 선보였던 앤트맨이 반대로 몸집이 거대해지는 반대되는 능력을 선보인 것. 앤트맨은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능력으로 팀 캡틴의 비밀병기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초인등록법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의 편에 서며 어벤져스와 처음 만난 앤트맨은 갑작스런 영입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내심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도 안겼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시스템인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에 맞서 갈라진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팀 아이언맨)와 이전처럼 정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대파(팀 캡틴)로 나뉘어 대립을 시작하는 모습이 147분 러닝타임에 담겼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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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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