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가는 '부산행' 해외 스틸 공개..처절한 사투 예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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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메인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배급사 NEW는 28일 '부산행'의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담은 영화.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선보인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 공유, 정유미, 김수안, 마동석, 최귀화 등이 출연했다.

공개된 스틸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처절한 사투와 배우들의 열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KTX 안 예상치 못한 아비규환 속 그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앞으로 이들이 맞닥뜨릴 극한의 사투를 예상하게 한다.

'부산행'은 주요 캐릭터인 펀드매니저 석우(공유)와 그의 딸 수안(김수안), 잉꼬 부부 성경(정유미)과 상화(마동석), 그리고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이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도중,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전대미문의 재난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담는다.


'부산행'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하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부산행'은 오는 5월 13일(현지 시각) 밤 칸 현지에서 공식 상영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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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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