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무명시절 있었지만 스스로 믿고 포기 안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28 09: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배우 남궁민이 과거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겪으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28일 SBS를 통해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과거 무명 시절을 겪은 당시를 떠올렸다. 남궁민은 "지난 1999년 연기를 시작한 이후 무명 시절을 겪었지만 나 스스로에 대한 신뢰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연기자는 작품을 하면서 인생의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착한 캐릭터부터 악한 캐릭터, 실장님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거치며 지금의 내가 됐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미녀 공심이'에서 정의감을 가진 남자 안단태 역을 맡아 걸스데이 민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남궁민은 "지난 2002년부터 인연을 맺은 백수찬 감독과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희명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미녀 공심이'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 등 4명의 남녀가 그리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현재 방송 중인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