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김광수 대행 "선수들 승리 의욕 강했다"

대전=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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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광수 감독대행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상대의 9연승 도전을 저지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전원안타(13안타)를 기록한 타선과 상대 타선을 잘 틀어막은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9승 22패를 기록, 시즌 1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허리 수술로 자리를 비운 김성근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한 김광수 감독대행은 경기 후 "초반에 실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이기고자하는 의욕이 강했다. 중간에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선 역시 잘 해줬다"고 총평을 남겼다.

한편 한화는 12일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NC 선발투수는 에릭 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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