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백용환이 한화 구원 투수 박정진을 상대로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쳐냈다.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KIA전.
KIA가 4-0으로 앞선 5회말 1사 1,3루 기회. 여기서 백용환은 박정진을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속구(136km)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호 홈런. 비거리는 115m였다.
한편 이 스리런으로 KIA는 5회말이 종료된 현재, 한화에 7-0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