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김소연, 재회.."좋아해줄게요"(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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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화만사성' 방송 화면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김소현이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서로를 잊지 못하는 봉해령(김소연 분)과 서지건(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건은 봉해령을 학교와 병원에서 우연히 봤지만 계속해서 놓쳤다. 그러다 서점에서 봉해령을 다시 보고 그의 뒤를 쫓았다. 봉해령도 서지건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친구와 전화를 하며 "보고 싶다"며 마음을 몰래 드러냈다.

이어 버스가 도착했고, 봉해령이 버스에 올라탔다. 봉해령을 쫓던 서지건은 봉해령이 집에 도착했을 때 봉해령이 들고 있던 쇼핑백을 낚아채며 "고개 숙이지 마라니까. 그 여자 참 말 안 듣네"라고 말했다.

서지건은 봉해령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그를 껴안았다.


이후 봉해령은 서지건과 함께 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했다. 봉해령은 서지건에게 "좋아해 줄게요. 내가 만든 도시락도 같이 먹어 줬으면 좋겠고, 버스 타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 고개 숙이려 할 때마다 괜찮다고 고개 들라고 말해줄 사람이 그리웠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둘은 더 가까워졌다. 서지건은 봉해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지건은 "급한 일 있어서 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봉혜령이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묻자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봉해령은 미소를 지으며 "이만 끊습니다"고 말했다. 마치 보통 연인들의 사랑이 시작하듯 이들의 사랑도 다시 시작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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