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첫방 '미녀 공심이' 열등 동생 민아 vs 우등 언니 서효림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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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미녀 공심이'에서 열등한 동생 민아와 우등한 언니 서효림의 대비되는 삶이 시작됐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취업 준비생 공심(민아 분)이 이탈리아어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옥탑방을 월세로 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 법조인이 된 언니 공미(서효림 분)와 달리 공심은 취업이 안 돼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기고, 주유소에서 힘겹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는 취업 준비생이었다.

이날 공심은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님에게 봉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버려달라는 쓰레기를 즉각 처리하지 않아 손님에게 폭행을 당한 것. 이에 공심의 가족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공심은 고소를 취소해야 했다.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 손님이 다름 아닌 언니 공미가 다니는 로펌 회사 대표의 부인이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집안의 기둥'인 공미가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해 고소를 진행하려는 공심을 만류했다. 이에 공심은 잘난 언니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못난 자신은 뒷전이라고 서러움을 호소했다.


그리고 혼자서 고소를 할 방법을 찾았다. 결국 공심은 친구의 도움으로 한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게 됐다. 그가 찾아간 변호사는 안단태(남궁민 분)였다. 안단태는 옥탑방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서 공심과 인연을 맺었던 인물이다.

향후 열등 동생 공심과 우등 언니 공미가 어떻게 대비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줄지, 또 공심과 안단테 사이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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