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코·지효, 센터 쟁탈전 최후 승자 등극(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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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센터 차지 게임에서 지효와 지코가 최후 승자가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센터 레이스가 시작됐다.


MC 유재석이 센터 자리에서 벗어나 멤버들이 게스트들과 센터 쟁탈전을 벌이는 것이었다. 게스트로 조보아, 홍진영, 유인영, 지코, 엄현경, 스테파니 리, 경수진이 등장했다. 지석진과 조보아, 김종국과 홍진영, 유재석과 유인영, 지효와 지코, 광수와 엄현경, 하하와 스테파니 리, 개리와 경수진가 한 팀이 됐다.

이어 'TV에 나만 나와야되' 코너에서는 엄현경이 뻣뻣 댄스로 좌중을 웃겼다. 이어 지코가 힙합 댄스를 췄다. 이에 하하와 스테파니 리가 커플 댄스를 췄다. 하하는 "나 보다 키큰 사람이 앞에 있다"며 "엄마와 춤추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맛바람 휘날리며'에서는 게스트들이 한복 치마를 입고 촛불 끄기 게임을 했다. 이 게임에서 스테파니 리는 큰 키 많큼 33개의 초를 꺼 우승 후보가 됐다. 그러나 조보아가 34개를 끄며 이 게임에서 이겼다.


'TV 포토존 게임'은 음악이 나오면 춤추다가 호루라기가 울리면 TV 앞으로 가서 점프를 해 사진을 찍고, 사진에 찍힌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하하와 스테파니 리, 광수와 엄현경 팀이 가장 먼저 사진에 찍혔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임에 경수진은 신발끈을 바짝 묶었다.

이를 본 개리는 "수진이 또 신발 끈 묶는다"며 경수진의 승부욕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결과 이광수와 엄현경이 센터로 결정됐다. 센터가 된 이광수와 엄현경은 가장 화려하게 차려진 식탁에 앉게 됐다. 반면 먹을 것이 별로 없는 초라한 밥상을 받게된 다른 멤버들은 광수 식탁에서 음식을 가져갔다. 이에 광수가 "반찬 다 어디갔어"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내 수영장에서 '메인 카메라를 점령하라' 게임이 시작됐다. 부표에 올라가 남녀로 구성된 한 팀이 하트를 그리면 성공하고, 가장 먼저 성공한 팀이 메인 카메라에 찍히는 규칙이었다. 지효와 지코가 가장 먼저 부표에 올라 하트 만들기에 성공했다. 이 게임에서 조보아는 부표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매달려 있었고, 경수진은 유재석과 광수 등 뒤에 올라 이들이 부표에 못 오르도록 막았다. 이에 유재석은 "얘 누구니"라며 "경수진씨 조심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보너스 게임에서는 두 개의 TV 콘센트 중 하나를 선택 해 뽑아야 했다. 자신이 선택하는 콘센트에 따라 팀이 화면에 잡히느냐가 달린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 스테파니리와 유인영은 꺼지는 콘센트를 뽑았고, 나머지 팀원들은 이를 보고 통쾌해 했다.

마지막으로 '굴욕의 블루 스크린'이 이어졌다. 지금까지 게임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꼴찌는 파란색으로 된 의상을 걸치는 것이 많아져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는 크로마키 촬영이 이뤄진 것이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눈, 코, 입을 빼고는 모두 파란 의상을 입어 화면에 전혀 나오지 않게 됐다. 그리고 최종 승자인 지효와 지코가 마무리 멘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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