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이호준 "선발 데뷔 정수민 위해 집중"

고척=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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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이호준. /사진=뉴스1





베테랑다웠다.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팀의 4연패 탈출과 함께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정수민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이호준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5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투런 홈런 한 방을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에 공을 세웠다.

이호준의 활약 속에 NC는 4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20승 1무 16패로 20승 고지를 점령했다. 이밖에 해커, 이태양이 이탈한 가운데 대체 선발로 나선 정수민도 승리를 수확했다.

경기 후 이호준은 "선발투수 데뷔전에 나선 정수민을 위해 집중했다. 이렇게 연패할 때는 고참이 해줘야하는데 승리에 힘을 보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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