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콜업' 송창현, 불펜으로 활용할 것"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5.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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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창현.





한화 김성근 감독이 1군 엔트리에 등록한 좌완 송창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투수 송창현과 외야수 이성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23일) 한화는 장민석과 투수 김범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송창현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 시즌 1군 무대 10경기에 출전,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22를 마크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출전, 2승 1패 평균자책점 6.08을 올렸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넥센전을 앞두고 송창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바로 불펜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길게 던지는 것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는 "상황에 따라 길게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로저스가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어떻게 던질 지 모르겠다"라면서 "(구속이) 왔다 갔다 한다. 이제 4경기가 지났는데, 힘이 올라올 때가 됐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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