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이 결승타를 친 순간. /사진=뉴스1 |
'결승타의 주인공' 서건창(넥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지난 22일 LG전 패배를 딛고, 22승1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한화는 지난 22일 kt에 대패한 데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30패(11승1무)를 기록했다. 최근 2연패 수렁.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5회말 1사 3루 기회. 서건창은 로저스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서건창은 "매 순간 같은 마음으로 집중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이 과정을 만들어줘서 역전타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동료 선수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