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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 |
| 김재호. |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더욱 좋아져야 한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3-10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김재호는 1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재호는 "요즘 잘 친다기 보다는 많이 살아나가서 잘해 보이는 것 같다. 올해 초반 삼진이 많았는데 그것 또한 과정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다시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 아직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 더 좋아져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장으로서) 부담을 갖기 보다는 다 내려놓고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려 한다. 팀이 잘하고 있어 그 부담이 지워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상하위타선에서 번갈아가면서 잘해주고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는 것에서 강팀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