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 |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이 발가락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밀 진단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문규현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수비 도중 2루에 슬라이딩을 하던 손주인과 충돌했고 5회초 수비에 돌입하며 이여상과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왼쪽 새끼발가락 타박상 및 열상으로 교체됐다. 울산 중앙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 설명했다.
경기는 5회말 현재 양 팀이 4-4로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