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광수 /사진=스타뉴스 |
배우 송중기가 절친 이광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 왕이는 지난 13일 대만 보도를 인용해 송중기와 이광수가 한결같은 브로맨스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송중기는 홍콩에서 일곱 번째 아시아 투어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광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송중기는 "그리스에서 '태양의 후예' 촬영 때 나바지아 해변에 있는 돌에 이광수 이름을 새겼다"며 "이런 거 처음 해본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이광수는 토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저도 이런 경험 처음이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중기는 이광수가 함께 해서인지 다른 때보다 더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미팅을 즐겼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7일 중국 청두,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