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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왼쪽)와 성규 / 사진=스타뉴스 |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걸 스피릿'이 오는 7월 중순 첫 방송된다.
JTBC 측은 14일 이 같이 밝히며 "MC로는 대세 개그맨 조세호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걸 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경연을 통해 12인의 걸 그룹 메인 보컬들의 순위가 결정되고, 파이널 리그에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는 형식이다. 매주 순위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MC를 맡은 조세호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현직 아이돌인 성규의 호흡이 기대를 자아낸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마건영 PD는 "아이돌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졌던 메인 보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대와 20대에게는 좋아하는 가수의 색다른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기성세대에게는 숨은 실력파 가수를 발견하고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걸 스피릿'은 이달 말 첫 녹화를 진행하며, 7월 중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