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석민(31) |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시즌 12호 홈런을 달아나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박석민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kt wiz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포는 팀이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3회초에 터져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박석민은 kt 선발 요한 피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15m)를 그려냈다. 올 시즌 본인의 12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NC는 점수 차를 2점으로 만들었다. kt는 피노를 강판하고, 왼손 투수 심재민을 마운드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