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걸그룹 대전? 동료들과 경쟁 아닌 무대서 즐기고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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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멤버 다솜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효린 소유 다솜 보라) 멤버 다솜이 이른바 '걸그룹 대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다솜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4번째 미니앨범 '몰아애'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6월 컴백하는 여러 걸그룹과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지난해에도 '걸그룹 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여러 가수들이 컴백했는데 올해 역시 동료 가수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무대에서 즐기자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솜은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을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보라는 이와 관련, "대중이 볼 수 있는 가수들이 많다는 게 정말 신나는 일"이라며 "우리도 기다려지는 가수들이 있다. 모두가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씨스타의 4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 타이틀 곡 '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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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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