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호준(40) |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40)이 시즌 13호 홈런을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호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포는 팀이 4-1로 앞선 6회초에 터져 나왔다.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두산의 세 번째 투수 이현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본인의 13호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운 NC는 스코어를 4-1에서 7-1까지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