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김경문 감독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6.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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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늪에서 벗어난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8차전에서 스리런 홈런 한 방을 포함, 5타점을 쓸어 담은 이호준의 활약을 앞세워 10-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고, 42승 2무 24패로 두산(50승 1무 22패)과의 격차를 다시 5경기로 좁혔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야구는 연승도 할 수 있고 연패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최근 며칠간 내용이 좋지 않은 경기를 해 팬들께 죄송한 마음이 컸다. 그래도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연패를 끊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연승과 연패의 과정 속에서 계속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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