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시스루룩 화보..고혹미로 시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7.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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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전혜빈이 시스루룩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화보 속 전혜빈은 세련되면서도 우아함이 돋보이는 쉬폰 소재의 시스루룩으로 매력을 물씬 풍겼다.


고혹적인 눈빛과 포즈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전혜빈은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예쁜 오해영' 역을,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여린 여배우 우연이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전혜빈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돌아보면 예전에 비해 깊어진 부분이 생겼다"며 "연기는 아직도 어렵고 익숙해지지 않는다. 대신 열심히 따라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는 아직 멀었지만 20대의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읽을 줄 알게 됐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뭉근하게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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