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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 수지, 이종석 한효주 /사진=스타뉴스 |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와 MBC 새 수목극 'W'가 불꽃튀는 시청률 대결을 펼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11.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인 12.9%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1위의 기록이다.
같은 시간 'W'는 9.5%를 기록했다. 'W'는 첫 방송 시청률 8.6%에서 0.9%포인트 상승했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시청률이 하락하고 'W'가 시청률이 상승하며,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격차는1.6% 포인트 차로 좁혀졌다. 1%포인트 대 차이는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수치.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과 'W'의 이종석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 두 사람의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계속 1위 방어를 할 수 있을지, 'W'가 역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 된 SBS '원티드'도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6.5%로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