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뭉침' 송은범, 1군 엔트리 말소.. 좌완 김경태 콜업

부산=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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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잘 나가던 한화가 악재를 맞이했다. 전날 '어깨 뭉침' 증세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던 송은범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좌완 김경태(25)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김경태를 1군으로 콜업했다.

송은범은 전날(21일) 대전 홈 kt전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53개.


하지만 5회 시작과 동시에 송창식으로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어깨 뭉침 증세가 이유였다.

결국 송은범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어깨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은범을 대신해 좌완 김경태가 1군으로 올라왔다. 김경태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20을 마크했다. 10이닝을 던지는 동안 8실점 16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5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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