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손나은, '안재현 바라기' 변신.."박소담과 상반 캐릭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7.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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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박소담과 상반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23일 오전 손나은의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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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직접 디자인한 듯한 스케치 노트를 들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극중 손나은이 연기하는 '엔젤녀' 박혜지는 촉망받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으로 몇 날 며칠 발품을 팔아가며 원하는 원단을 꼭 공수해내고 한 번 작업을 시작하면 밤낮없이 몰두하는 열정적인 캐릭터다.


박혜지는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빼어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가진 그야말로 여자들의 워너비이지만 아직 사랑만은 갖지 못한 순애보적인 인물.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강현민(안재현 분)을 짝사랑하는 자나 깨나 강현민만 생각하는 '현민 바라기'다. "현민이를 내 남자로 만들거야!"라는 개인 포스터 속 당찬 포부가 담긴 문구는 그가 '현민 바라기'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 관련 제작사 측은 "손나은이 연기하는 박혜지는 '하드캐리 乙'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 분)과 상반되는 매력을 소유한 자체발광 캐릭터"라면서 "박혜지의 매력을 200% 끌어올릴 손나은의 연기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네기'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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