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김종국·이현우, 판듀 선정 완료..기대감↑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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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방송화면 캡쳐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김종국과 이현우가 판타스틱 듀오 선정을 완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3대 판타스틱 듀오 김건모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가수 김종국, 민경훈, 이현우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이현우의 판타스틱 듀오 찾기가 그려졌다.

김종국은 '한 남자'를 예선곡으로 선곡해 판타스틱 듀오 찾기에 나섰다. 김종국은 "터보가 아닌 김종국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줬던 곡이 바로 '한 남자'다, 이 곡은 내 인생곡이다"라고 밝혔다. 예선에는 터보 김정남이 참가해 "왜 터보 노래로 하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예선 결과 '봉천동 S라인', '대영고 슛돌이', '군인의 딸'이 스튜디오에 나와 김종국과 화음을 맞추며 대결을 펼쳤다.

'군인의 딸'은 터보의 '어느 째즈바'를 부르며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중성적인 외모의 '대영고 슛돌이'는 여자로 밝혀졌으며 기타를 치며 '사랑스러워'를 부르던 도중 실수를 해 관객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샀다. 이어 '봉천동 S라인'은 김종국, 김건모와 함께 스피닝을 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세 분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느낌으로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최종 '대영고 슛돌이'를 판타스틱 듀오로 선택했다.


이현우는 '헤어진 다음날'을 예선곡으로 판타스틱 듀오 찾기에 나섰다. 이날 예선에는 정성호, 권오중이 참여해 모창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선결과 '화곡동 컴백녀', '순애보 털보', '광주 국제고 피리소녀'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경쟁을 펼쳤다.

'순애보 털보'는 자신을 29살 대학생이라고 소개했으며 주변 권유에 따라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순애보 털보'는 여자친구에게 "내 사랑, 오빠가 이탈리아 남자들이 윙크하면 인중에다 침 뱉어라"고 웃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곡동 컴백녀'는 "5개월 전에 쿨하게 도장 찍고 솔로로 컴백했다"고 말했고 전 농구선수 서장훈은 유독 강하게 공감했다.

이현우의 판타스틱 듀오 후보들은 맨발투혼은 물론 넘치는 끼와 개그감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노라조 판듀인줄 알았다"고 언급했으며 서장훈은 "지금까지 본 판듀 중에 가장 웃겼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웃음기를 없애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샀다. 이현우는 '광주 국제도 피리소녀'를 최종 판타스틱 듀오로 선택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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