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
연패를 끊은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카스티요의 8이닝 1실점 역투와 14안타 화력을 앞세워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앞서 롯데와의 2연전을 모두 내줬던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 37승 47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반면, 5할 승률에 1승만을 남겨놓았던 롯데는 43승 45패를 올리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 카스티요가 잘 던져줬고, 어제와 달리 타순을 바꾼 게 주효했다. 김경언과 김태균, 양성우가 제 역할을 해줬고, 차일목의 리드도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