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예지원 "나 좋아해주는 남자면 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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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여배우 대표 골드 미스로 꼽히는 예지원이 자신의 이상형을 털어놨다.

11일 TV조선에 따르면 예지원은 최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녹화에서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을 밝혔다.


예지원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까지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시집가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일이 많아지며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며 "하지만 요즘 '선을 왜 안 보느냐.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는 타박을 다시 듣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예지원은 이어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아이를 많이 갖고 싶었는데 이 나이에 이렇게 될 줄 나도 몰랐다"며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내가) 여자로서의 매력은 지금 많이 떨어지지 않나.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저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면 된다"며 "일단 요리부터 배우고 작품을 하면서 올해 안에 점검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가정이 없다는 게 아쉽긴 하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9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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