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안중열 말소.."정훈, 고질적 발목 부상"

울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8.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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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가 정훈과 안중열을 말소하면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훈과 안중열을 엔트리서 제외하고 황진수와 강동관을 1군에 등록했다.

조원우 감독은 "정훈은 발목에 고질적인 부상이 있다.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었다. 또 김동한에게도 기회를 줘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발목이 좋지 않았던 정훈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60으로 좋지 않았다. 반면 김동한은 주로 대타로 들어섰지만 최근 10경기서 타율 0.3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원우 감독은 안중열을 내리고 강동관을 올린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안중열이 전날 경기중에 넘어지면서 팔꿈치를 다쳤다. 또 강민호가 공에 많이 맞아서 어깨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해 강동관을 올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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