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조원우 감독 "노경은-윤길현 호투, 승리 발판"

울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8.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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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노경은과 윤길현의 호투를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롯데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7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4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패배한 한화는 다시 8위로 내려갔다.

손아섭의 활약이 빛났다. 손아섭은 3-3이었던 8회말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노경은도 6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구원등판한 윤길현은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챙겼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최근 타선이 침체돼 있었지만 손아섭을 비롯해 중요한 순간에 타점이 나왔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노경은과 윤길현의 3연투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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