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팀의 연패를 끊는 안타를 기록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롯데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7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4연패를 끊어냈다. 손아섭의 활약이 빛났다. 손아섭은 3-3이었던 8회말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손아섭은 "결승타를 기록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 큰 의미 부여하고 싶지 않다. 다만 팀 연패를 끊는 안타를 쳐 기분이 좋다. 계속 리드 오프로 나오고 있는데 더 많이 출루하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도루와 안타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