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원우 감독 "전체적으로 다 부진하다"

고척=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8.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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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팀 타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원우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체적으로 다 부진하다"고 말했다.

롯데는 최근 타격감이 차갑게 식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달 팀 타율 0.242를 기록하면서 리그 9위로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장점인 타격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성적도 좋지 못하다. 8월에 치른 12경기서 4승8패를 기록했고 현재 3연패 중이다.

조원우 감독은 "손아섭, 황재균 등이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타격만 살면 될 것 같은데 아쉽다. 강민호만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는 홈런이라도 나와서 점수를 내야 하는데 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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