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차인표 "라미란은 여자 송강호..'여송라'라 불러"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5 16:0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차인표/사진제공=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차인표가 "라미란은 여자 송강호"라고 밝혔다.

차인표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라미란 씨가) 연기를 굉장히 잘 해서 평소 '여송라'라고 부른다"며 "'여송라'는 '여자 송강호 라미란'을 줄인 말"이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통닭집에서 닭을 튀기며 살다가 폐업 위기에 처한 월계수 양복점 문을 다시 여는 배삼도 역을 맡아 라미란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캐스팅 과정에서) 라미란과 부부 연기를 하게 됐다는 소식에 유레카를 외쳤다"며 "그동안의 상대역들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