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사진=김휘선 인턴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선배 개그맨인 이영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영철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스튜디오123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자와 나는 자웅동체로 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김영철은 방송에서 이영자 성대모사를 자주 구사해 호응을 얻어온 바 있다.
김영철은 '사이다'와 관련해 "첫 녹화 때 간만에 좋은 개그맨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다.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선후배 코미디언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