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유호진 PD,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상 "멤버들 소똥 치우고 있어"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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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제43회 한국방송대상'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연출자 유호진 PD가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유PD는 상을 받고 "그동안 국내 여행을 주제로 해왔기 때문에 해외여행이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팀, 동료 PD들, 스태프, 멤버들은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서산에서 소똥을 빨리 치우는 대결을 하고 있어서 유감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PD는 "10년 정도 됐다. 함께 해온 유일용 PD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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