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여심 휩쓰는 명대사②

[★리포트]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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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배우 박보검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매회 여심을 훔치는 대사를 쏟아내면서 작품 흥행을 이끌고 있다.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8월 22일 첫 방송한 후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20%에 육박, 흥행 중이다. 특히 매회 엔딩 장면에선 이영 역의 박보검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대사를 남기며 다음 회가 보고 싶은 여지를 남기고 있다. 그 덕분에 다음 회차 방송에 거는 기대감도 높다.

이에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1회부터 6회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심 휩쓰는 엔딩 명대사를 되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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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1회 "반갑다. 멍멍아"

영과의 좌충우돌 첫 만남을 가진 라온과 영은 숲 속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라온은 영을 밟고 올라가 구덩이를 빠져 나왔지만 영을 구덩이에 남겨놓고 "다시 만나면 서생댁 개라도 되겠다"고 말하고 떠났다. 이후 라온은 빚 독촉을 하는 왈패들에 의해 내시계약서를 쓰게 되고 궁에서 영과 마주친다. 이에 영은 "반갑다. 멍멍아"라며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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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2회 "멈추어라"

영의 여동생 명은 공주(정혜성 분)는 정도령이 자신에게 보낸 연서가 라온이 대필한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분노에 차서 라온에게 칼을 겨눈다. 이 때 용포 차림의 세자 영이 등장하며 외친 한마디. "멈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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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3회 "이영이다. 내 이름"

영이 세자인 것을 모르는 라온이 영에게 이름을 묻자 영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후 영은 동궁전 서가에서 라온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신분이 밝혀져도 라온과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 "이영이다. 내 이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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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4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라온

4회 엔딩에서는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왕의 사순잔치 당일 중전의 계략으로 망칠 뻔한 독무를 라온이 얼굴을 가린 채 추게 되면서 영의 위기를 수습하고 도망간다. 다행히 잔치를 잘 마쳤지만 영은 독무를 춘 묘령의 여인이 누군지 알기 위해 그를 쫓아간다. 라온은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고 그를 돕기 위해 김윤성(진영 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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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5회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영과 라온은 풍등제 날 저잣거리를 함께 걷고 있는데 윤성이 나타나 홍라온을 데려가려 한다. 그러자 영은 라온의 팔을 잡으며 윤성에게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고 경고해 세 사람의 삼각관계 구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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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6회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

이영은 청나라에 끌려갈 뻔한 홍라온를 구했다. 홍라온이 "이대로 끌려가게 될까 봐 두려웠습니다"라고 하자 이영은 "나도 두려웠다. 늦을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은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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