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측 "윤석민, 배우 김시온과 약혼.. 5강 싸움중이라 비공개"

대전=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9.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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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온과 약혼식을 마친 KIA 타이거즈 우완 윤석민.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윤석민(30)이 약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배우 김시온(27)이다.


19일 한 매체는 KIA의 윤석민이 배우 김시온과 열애중이며 약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IA 관계자는 "윤석민이 최근 김시온과 약혼식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 선수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까지는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윤석민은 시즌 말미 팀이 치열한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약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지금은 시즌 중 아닌가. 추후 밝힐 예정이었지만, 미리 알려지게 됐다. 현재 팀이 치열한 5강 싸움중인 중요한 시기다. 윤석민은 팀의 5강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윤석민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2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중이다. 선발로 시작했지만, 어깨 부상을 입으며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다. 지난 8월 30일부터 다시 1군에서 던지기 시작했고, 불펜에서 팀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한편 김시온은 지난 2009년 개봉된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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