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신작 영화 어땠기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9.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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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키스신 / 사진='얼라이드' 예고편 화면 캡처


브란젤리나 커플의 파경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불륜 탓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2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타블로이드지 더포스트를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장을 제출한 것은 사설탐정을 고용해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불륜을 확인한 탓이라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는 올 겨울 개봉을 준비 중인 2차대전 스파이물 '얼라이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브래드 피트가 마리옹 꼬띠아르와 필요 이상 가깝게 지내면서 안젤리나 졸리가 의심을 품었다는 보도는 이전에도 나왔다.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는 당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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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 / 사진='얼라이드' 스틸컷



그러나 마리옹 꼬띠아르와 가까운 다른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마리옹 꼬띠아르가 2007년 이후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 배우 겸 감독 기욤 까네와 여전히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04년 이후 공식 연인으로 함께하다 2년 전 결혼식을 올린 졸리-피트 부부는 지난 19일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12년 만에 결별했다.

공개된 소장에 따르면 이혼의 사유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로, 졸리는 6명의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하는 한편 양육비나 배우자 보조금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졸리의 법률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이혼 소송이)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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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 / 사진='얼라이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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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라이드'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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